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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콩농사가 흉작이라 작년보다 메주를 적게 띄웠습니다.

메주는 잘 아시다시피 다이어트, 항암효과, 골다공증예방에도 좋은 건강식품입니다.

요즘은 황국균을 인공적으로 혼합한 개량식 메주를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저희집은 재래식으로 메주를 띄우는데 번거롭긴 하지만 자연에서 나는 음식이 몸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재래식 메주는 햇볕에 한달정도 건조 시켜서 온돌방에 이불을 덮어서 보름정도 발효시킵니다.

그러면, 2011년 봄에는 맛있는 된장과 간장으로 태어나지요. ^^

여러분도 맛있는 된장국으로 겨울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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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식이 2010.12.03 07:28 (*.143.43.4)
    간장,된장을 담글줄 몰라요 ㅜㅜ
    시중에 파는 간장된장하고는 비교도 안되겠어요~ 항상 느끼지만 부러워요~
  • ?
    신사얌 2011.01.14 21:48 (*.227.147.44)
    메주를 보니 코에서 메주 냄새가 느껴지는듯합니다.
    어렸을때 겨울이면 방안가득 대롱대롱 매달아놓구 지냈었거든요ㅎ
    옛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추억의 메주덩어리가 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