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병아리입니다.
본격적인 필기공부에 앞서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서 비파괴검사에 대해서 알아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출제 경향을 분석하여 최적의 최소의 공부를
하려 합니다.
큐넷 싸이트에 접속하여 비파괴검사 분야의 자격증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비
파괴검사의 종류는 15가지로 아래와 같습니다.
비파괴검사기술사 (아직 자격요건조차 안되는 비파괴 분야 최고의 자격증)
방사선비파괴검사기사 / 산업기사 / 기능사
초음파비파괴검사기사 / 산업기사 / 기능사
자기비파괴검사기사 / 산업기사 / 기능사
침투비파괴검사기사 / 산업기사 / 기능사
누설비파괴검사기사 (누설분야, 와전류분야는 기사만 있음)
와전류비파괴검사기사
비파괴검사 자격의 종류만 15가지 입니다. 그러나 그 종류와 반대로 배출인원은
기술사의 경우 신설년도부터 2011년까지 겨우 77명, 기사 / 산업기사의 경우 2000년
도부터 2011년까지만 본다면 각각 1000명을 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단점으로
본다면 자격수요가 그만큼 적다는 것일 거고요. 상당수가 2000년도에 신설된 자격증
이라 자격의 인지도나 영향력이 아직은 적지 않나 라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를 반대로 장점으로 생각한다면 희소성의 가치가 충분한 자격이라 할 수 있
겠습니다. 저는 희소성의 가치에 도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것도 제일 어려운 초음
파에..
시험의 출제는 뭐가 나오는 걸까요? 출제기준을 살펴보았습니다. 2012년도부터
새로이 개정된 내용이 적용된다는 소식을 듣고 지레 겁을 먹었습니다. 만약 그러
하다면 스터디온에서 제공하는 기출문제가 의미가 없어질 테니깐요. 그러나 다
행입니다. 2007~2011의 출제기준과 2012~2016의 출제기준의 내용이 거의 비슷합
니다. 생소한 용어들이 꽤 있지만 비슷한 내용인것만은 분명합니다.
필기시험은 5과목 입니다.
1과목의 제목은 초음파탐상시험 원리이며, 비파괴검사의 특성, 결함발생의 특성,
초음파탐상시험의 기초이론, 초음파탐상시험, 초음파탐상시험의 관리의 내용을
다룹니다.
2과목의 제목은 초음파탐상검사이며, 초음파탐상시험의 장치, 초음파탐상시험기
술, 탐상시험 결과의 내용을 다룹니다.
3과목의 제목은 초음파탐상 관련규격 및 컴퓨터 활용이며, 관련 국내규격, 주요
외국 관련규격의 내용을 다룹니다.
4과목의 제목은 금속재료학이며, 철강재료, 비철재료의 합금, 분말합금과 신소재,
재료시험의 내용을 다룹니다.
5과목의 제목은 용접일반이며, 용접일반 이론, 가스 및 전기저항용접, 납땜 / 절단
및 가공, 용접시공의 내용을 다룹니다.
과연.. 과연.. 제가 이 많은 생소한 내용들을 남은 78일만에 습득할 수 있을까요?
위에 나열한 것은 출제기준의 주요항목에 불과합니다. 세부항목과 세세항목을
보면 아찔합니다.
필기기출문제를 2003년도부터 2011년도까지 15개를 컴퓨터에 다운 받았습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일진사"에서 출판된 "초음파비파괴검사" 책도 빌려서 책상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전략은 기출문제 풀이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한 회치 기출문제를 2일에 걸쳐 풀이할 계획입니다. 기출문제 중에서 모르는 내용은
도서를 통하여 채워 나갈껍니다. 15회치의 기출문제가 있으니까 30일이 소요가 될꺼
같습니다. 공부하는 과정에서 전략이 또 바뀔 수도 있지만 이게 저의 첫 전략입니다.
전략을 세웠으니 이제 공부모드로 들어갑니다.^^
글작성 : 스터디온 회원 병아리님 |
그런 의미에서 병아리님은 이미 절반은 합격 ㅎ
화이팅 하세요!!!